
'22. 4. 완결
장르 : 판타지
개인적인 평점 : 9.0
열람했던 방법 : 네이버 시리즈
요약/소감 : 감상적이라고 해야 하나 시 적이라고 해야 하나 소설 속 표현들이 매우 매우 취향에 맞았던 소설
'이별은 인연의 완성이자 다음을 위한 또 다른 약속이지'
'소년이 품은 별.
별이 품은 소년.
그렇기에 서로를 안은 둘은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다시 가보니 이 소설 본다고 거의다 구매해서 봤네요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는 용이 용 본연의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들의 세계에서 권력자로서 정치하며 살아감,
그래서인지 인간과의 사이에서 용의 피를 가진 자식을 낳을 수 있게 되어 있는 세계관
완전한 용은 아닌 이 악당은 인간세계 속 귀족 가문이고
용의 힘을 완전히 가진게 아니지만 세계에 적대적 존재의 역할을 한다.
이 용의 가주?가 용 본연의 힘을 얻어 용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술수를 부리는데
이것이 이야기의 전제라 할 수 있음(더 설명하면 내용이 길어지니 생략...^^)
소설의 세계관 속 검사들은 오러를 쓰기 위해서는 한쪽눈을 감아서 내면의 세계에서 끌어올려 사용한다는 형태로 표현한다.
그동안 읽었던 판타지 세계와는 조금 다른 세계관이긴 하나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다.
주인공은 적절한 욕심을 가지면서도 베풀줄알고 착하고 정의로운 인물로 묘사되어 취향에 맞는 인물
입체적이라고 해야하나..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 자기만의 생각과 의지를 갖고 움직이는데 이 또한 재미를 더한다.
교훈적인 문구? 라고 생각되는 표현도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야기에서는 과거 영웅의 영혼?이 주인공에게 들어와 조력자로서 주인공의 성장을 돕고 점점 성장하여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소설은 짧게 표현하기 어렵네요
판타지 소설이지만 설정한 세계관과 묘사 방법에 따른 호불호는 있을 거라 생각되는 소설
어떤 소설이나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긴 하죠 ^^;
저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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